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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의료 안전ㆍ질 관리 최정상

등록일 2021-03-23 09:15 URL복사 프린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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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의과대학은 1985년 개교했다. 당시 인천 최초의 의과대학이다. 송준호(의학85) 의대 교수는 1회 입학생이다. 인천에 있는 의대를 다닌 최초의 의대생인 셈이다. 1996년 인하대병원 본원이 개원했다. 지금까지 1504명의 졸업생이 배출됐다.
인하대병원 신장센터장과 대외 홍보정책실장을 맡고 있는 송 교수는 내과학·신장내과를 전공했다. 대학 의학교육실장을 역임하면서 교육과정을 개편했고 병원에서 피험자보호센터장, 공공의료 사업지원단장을 수행했다.
송 교수는 “많은 동문들이 인천을 중심으로 개원의로서 의술을 펼치고 있습니다. 바이오 회사나 제약 회사에도 진출하여 4차 산업과 관계된 첨단 의료 기술 분야와 AI 관련 비즈니스와 연구를 하는 후배들도 있습니다. 모교에서 교수로 봉직하는 동문은 54명이고, 90명 이상의 졸업생이 타 의과대학 교수로 있습니다.비슷한 시기에 설립된 의과대학 중 졸업생의 학계 진출률이 가장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인하대 동문은 본인과 배우자, 자녀, 양가 부모님이 입원하게 되면 상급 병실을 30%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건강증진센터 종합검진을 받을 때도 정규 종합검진과 선택 검사비가 모두 20% 감면 적용됩니다. 접수 시 동문회원증과 가족의 경우 가족관계 증명서를 보여주시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송 교수는 내과 의사로서 경험을 쌓아왔다. “건강관리는 자신의 내면적인 마음과 몸을 얼마나 잘 가꾸냐가 중요합니다. 가족, 친구들과 친밀감을 잘 유지 하고 적게 먹고 규칙적으로 몸을 써 주는 것이 노후 건강을 좌우합니다. 현대 의학의 혜택을 잘 활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역설적으로 당뇨, 고혈압이 조금 있는 사람이 지병 없이 격렬한 운동을 하는 사람보다 더 오래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심하는데에다 의사의 관리에 편입되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검진의 대중화로 암도 치료 불가 단계까지 가서 발견되는 경우가 별로 없습니다. 자신의 자가용만큼만 몸에 신경 쓰고 점검하고 아끼라는 것이 건강의 팁입니다.”
“인하대병원은 대학병원의 사회적 책무와 의료의 안전과 질 (Quality) 관리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내부 의료 질 평가 자료를 공개 발표하는 거의 유일한 병원입니다. 지난해 복지부 의료 질 평가에서 전국 최상위를 받았습니다. 그 등급에는 빅 5와 우리 병원, 아주대병원만 포함되어 있습니다. 권역 응급센터와 심뇌혈관센터도 전국 평가 1위입니다. 빅5가 부가티나 벤츠라면 우리 병원은 병원계의 볼보와 같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송 교수는 “의과대학 동문들의 동창회 참여활동이 기대보다 미약한 것 같습니다. 의사라는 직업이 환자 진료를 중심으로 하다 보니 사회 격리감이 있고, 학부에서도 관계나 인맥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받지 못하는 편입니다. 특히 우리 졸업생들은 외부에 많이 진출해 있는 것으로 평가돼 그만큼 내부적 결속은 상대적으로 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교에 대한 사랑은 굉장합니다. 최고 선배가 85학번인 만큼 가시적인 기여가 조만간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코로나로 인해 사회가 격변하고 있으며, 건강 문제뿐만 아니라 일상과 사업 환경의 변화에 대한 적응도 심각할 것”으로 진단했다. 또 “모교도 이제껏 겪어 보지 못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것 같다”면서 “비대면 시대에서 동문회가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떤 변화를 모색해야 할지 지혜를 모아야 할 때” 라고 말했다. “의대는 보건 분야를 맡고 있는 만큼 또 다른 차원의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인터뷰=김형수 편집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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