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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유창경(항공85) 항공우주공학과 교수ㆍ모교 연구처장ㆍ산학협력단장ㆍ인천산학융합원 원장

교수 연구활동 지원, 기업 연계역할 강화

등록일 2021-03-04 15:35 URL복사 프린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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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기업의 협조 확대와 별도 관리 방안 강구해야 

동창회 · 지역사회와 협력 강화해 시너지 효과 기대 

‘떳다,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동문기업 참여 바람직

R&D 프로젝트, 외부 대형과제와 연계해 진행 계획

 

산업체와 대학이 협력하여 수행하는 제반 활동을 담당하는 부서가 산학협력단이다. 이번에 산학협력단장 보직을 수행하게 된 유창경교수는 "산학협력단 업무는 크게 두 가지 분야로 나뉘어 있다. 교수의 연구 활동 지원과 기업과 대학 연계 프로젝트의 수행이다.

산학협력은 교수와 기업체가 직접 연결될 수도 있고 창업 지원, 기업체 재직자와 외부 미취업자들에 대한 직업 훈련 교육 등의 사업도 있다. 산학협력단의 업무를 담당하는 인원도 120여명 정도로 방대하다”고 설명했다.평소 동문기업인들과의 인터뷰에서 들은대로 ‘인하대와 동문들과의 연구교류가 타 대학과의 교류보다 못해서 서운하다는 의견이 많다’고 전달했다. 유 단장은 “교수와의 프로젝트는 연구비 규모의 문제도 있고, 결과에 대한 기대치의 갭이 예상 외로 크다. 해결방안으로 외부의 대형 과제에 묶어서 함께 있도록 학교본부와 협의하겠다. 모든 기업에 해당되지만 동문기업에 대한 정책은 별도로 고려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산학협력단은 1000개가 넘는 ‘인하가족회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사업계획서 작성, 기술지도,R&D 및 장비, 연구과제 사업안내, 기업연계 학생 팀프로젝트 등을 지원한다. 동문 기업은 따로 분류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유 단장은 “동문 가족 기업을 따로 관리하지는 않는 걸로 알고 있다. 동문 기업임을 밝히지 않는 이상 알수도 없는 상황이다. 앞으로 학교의 산학협력 정책을 홍보하고, 동문 기업들의 참여가 확대될 수 있어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 보겠다”면서 “동문에 대한 산학협력, 창업, 취업 등의 교류 업무를 대외협력처 또는 산단 등으로 담당부서를 지정해 추진할 수 있도록 학교본부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유 단장은 코로나19로 5회까지 시행하고 지난해에 못한 ‘떴다,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바람직한 산학 교류 프로그램으로 꼽았다. “동문들이 기업의 애로 사항을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공모로 해결하는 좋은 프로젝트다. 실제로 항공과에서는 요소 설계라는 강좌를 설강했고, 그 강좌로 사업비, 국가 사업비를 받아서 한 팀당 200~300만원씩 지원했다. 교수는 수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식으로 발전시켰다.”

유 단장은 인천 지역사회와의 교류협력에 대해서도 확고한 원칙을 갖고 있었다. “세계는 지식정보화시대를 맞이하여 대학과 산업현장과의 산학협력을 통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스웨덴의 시스타, 핀란드의 울루, 중국의 중관춘 지역과 같이 지역 중심으로 기업과 대학뿐만 아니라 지자체, 연구소 등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새로운 산학협력의 바람을 불러 일으켜야 한다고 판단한다. 산업 집적지와 주변 대학의 산학협력 활동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인천지역의 산업단지를 혁신 클러스터로 전환할 필요성이 요구된다.”

"인하대가 발전하려면 지역사회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게 차별성이다. 송도캠퍼스 건립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려면 인천시와의 관계도 긴밀히 협조해 나가야 할 것이다. 인천시의 산업정책에 교수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산학협력단을 비롯해 공학대학원, 정책대학원 등 관계부서가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 오늘 아침에도 인천시의 R&D운영 방안 자문회의에 화상으로 참여하고 왔다. 그 정보를 교수들과 공유해서 대책을 세울 계획이다.”

요즘 총동창회와 학교의 만남과 교류활동이 빈번해졌다. 유 단장은 “이용기 총동창회장과 조명우총장이 자주 만나서 의견을 교환하는 분위기다. 학교가 지금 발전적 미래를 위해 계획 중인 중요한 프로젝트들에도 이 회장님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고 있어서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 결국 총동창회와의 협력으로 놀랄만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인터뷰=신경식(행정78)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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